맥북프로에 연결할 게 너무 많은데 괜찮을까요?
안녕하세요. 작곡을 이제 갓 배우면서 시작하고 로직입문자 고등학생입니다.
학원에서 로직을 배우고 여러 메리트를 가지고 있어 로직을 쓰려고 합니다.
그래서 이제 로직을 구동시킬 수 있는 아이맥을 사려고 마음을 먹었는데,
학원 선생님께서 학원에 들고 올 일도 많고 로직은 맥북프로도 무리없이 돌아가니까 맥북프로로 사는게 좋다라는 조언을 들었습니다.
찾아보니 맥북으로도 작업하시는 분들이 꽤 많더라고요. 이동성이 주는 이점도 크고요.
그래서 맥북프로를 사려고 하는데 문제점이 하나 생겼습니다.
제가 지금 연결해야 할 게 오인페(스칼렛솔로), 마스터 키보드, 모니터스피커(KRK RP5 G4), 마이크,
외장하드(가상악기포함 그 외 용량용, 기본이 256GB밖에 안되서)입니다.
첫 번째 문제는 과연 저 많은 것들을 맥북프로에 어떻게 끼우냐는 것입니다.
애플놈들이 맥북프로엔 usb없이 c타입만 구멍을 뚫어놨다는데, 오인페가 usb고, 마스터 키보드도 맥북에 직접 끼워야합니다.
(USB단자로 연결해야 하는데,오인페에는 usb포트가 없거든요)
또 여러 외장하드들도 끼울 USB포트가 상당히 많이 필요한데 이걸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요? 애플 허브도 usb포트가 하나밖에 없더군요 ㅠ
두 번재 문제는 과연 저 많은 것들을 끼우는 데 성공한다면 과연 맥북이 버티고 잘 돌아갈까?입니다.
맥북프로가 아무리 성능이 좋다고 해도 배터리 끼우고 충전하면서 돌리는 노트북인데, 저 많은 것들을 꽂고 심한발열이나,
수명단축, 렉같은 문제 없이 잘 무리없이 돌아갈까요?ㅠ
집이 좋은편도 아니고 큰 돈인데 허투루 쓰고 싶지 않아서 여쭤봅니다 ㅠㅠ